“기도와 전도가 회복돼야 합니다”

(서울=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CTS 부흥협의회 4기 연수가 연수생 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9일부터 3일동안 개최됐다.

CTS 목회자협의회 박영길(예장총회개혁 총회장·사진) 대표회장은 ‘교회의 위기를 막는 부흥사’라는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는 방향을 잃어버렸다. 그동안 많은 목사들이 상대적인 박탈을 두고 있고 상대적으로 작은 교회들이 방향을 잃어버릴때가 많다. 대부분 목사님들이 의견이 강하고 그 분들에게 말씀을 전하려니 소통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그런 다음 박영길(예장총회개혁 총회장) 대표회장은 “천주교 교인들이 기독교인들보다고 인원수가 뛰어넘는다. 기독교인들은 이를 바탕으로 회개하고 도전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 CTS 부흥협의회)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이 함께 하고자 하실 때, 서로 뭉치고 협력해서 CTS 부흥협의회가 발전되고 부흥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대표회장은 “부흥사가 말씀을 회복해야 한다. 말씀의 단맛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회에서 사람들이 완전히 굳어져 있다. 부흥사들이 조금이라도 성도들을 말씀으로 회복시키고 여기 계신 부흥사님들이 구원에 대한 말씀이나 성경에 대한 말씀을 (성도들에게)잘 가르치고 부흥회를 통해 성도들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가르침에 성공한 목회자가 목회를 성공합니다”

박 대표회장은 “가능하면 목회현장에서 목사님이 이를 바탕으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내비쳤다. “우리 부흥사들이 준비를 통해 기도가 회복되고 말씀 가운데 바로 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말 하나님 나라 일하는 데 방해자가 되지 말고 협력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대표회장은 “저는 교회를 개척해서 새벽마다 전도를 다닌다. 집집마다 우편함에 전도지를 꽃아놓는다. 운동화를 신고 아침에 다니니 마음이 상쾌하며 동네에 대한 지형을 잘 알 수 있고 뱃살을 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전도하면 하루에 일을 하면 거리낌이 없고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