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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습관 의식 전환 절대 필요하다
최현철 경사  |  충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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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04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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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청 교통안전계 최현철 경사.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하여 잔 돌리기와 폭음 등 술을 권유하는 잘못된 음주와 회식문화가 고착되어 있다. 술은 긴장을 풀어 서로의 소통과 화합에 도움을 주고, 적당량만 섭취하면 몸과 정신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적당한 음주는 약일 수도 있으나, 그 이상은 수많은 질병 및 사회생활의 갈등을 초래한다. 그렇지만 의사들은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고 권유한다. 왜냐하면 적당량이라는 것은 사람별로 차이가 있고 우리나라의 술 문화는 한번 마시면 2차, 3차 등으로 이어져 폭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반복적 행동으로 그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반면, 나쁜 습관을 몸에 배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습관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타나기도 한다. 음주운전도 그 중 하나다. 습관을 들이기에 따라 평생 한번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적지 않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08년~2012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면허 재취득 후 다시 적발되는 비율이 기존 운전자보다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재취득자 중 사고 유발률은 신규취득자에 비해 약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다른 법규위반과 달리 알코올의 고유 성분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중독이 강해 재발되고 상습화 되는 경향이 높은 범죄이다.

더불어 음주사고는 형사처벌과 면허정지, 취소 및 1년의 결격기간 등 행정처분, 경제적으로 음주사고 보험 부담금, 형사합의 등 그 손실이 엄청나게 크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이처럼 엄청난 피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음주운전자는 범죄자라는 인식전환도 필요하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위해 우리 모두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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