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대전북부소방서(서장 신상우)는 119구급대에 근무하는 정대영(47) 소방장이 ‘나눔문화대상 서담상’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대영 소방장(사진)은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재능기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상패와 상금 5백만 원을 받았다.

199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정 소방장은 평소 성실한 생활태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우이웃 돕기와 봉사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해 왔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또 구급대원으로서 수많은 응급환자를 조기 응급처치 하여 고귀한 생명을 구하였으며, 희생적인 봉사활동에 주력해 소방발전 및 위상강화에도 기여했다.

한편,‘나눔문화대상 서담상’은 나눔의 기쁨 아름다운 사회를 모토로 2004년 이기홍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이 설립해 불우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익 법인으로써 2010년부터는 우리사회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국가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