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성실납세자 금융우대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11,189명(전체 납세자 139,865명의 8%)을 선정하여 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는 관내 거주 개인납세자로서 연간 3건, 5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정기예금․대출 금리 우대(하나은행 0.1%, 새마을금고 0.05%, 신규자에 한함), 환전수수료 또는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우대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금융우대서비스 이용방법은 구에서 발송한 성설납세자 확인서를 가지고 안내문에 기재된 금융기관별 서비스 내용을 확인, 본인이 희망하는 대덕구 관내 하나은행, 새마을금고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금융 혜택 제공에 따른 세정 만족도 향상 및 납기 내 납세의식 고취로 성실납세자가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납기 마감전 알리미 서비스’, ‘지방세 환급금 입금완료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 앞으로도 편의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관내 납세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 및 편의를 제공하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