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29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지역상생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복지관, 어린이집 등 관련기관 80곳과 학과교수 등 100여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열렸다.

가천대학교 정미라 교수는 대학의 통합적 휴먼서비스(IHS)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의 협력에 대해, 심윤무 논산시 사회복지주무관은 논산시 지역복지계획과 지역대학의 상생협력 방안에 관해 주제발표를 하며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 권주현 사무국장과 김보미 연무대 행복어린이집 원장 등 11명이 교육·복지 현장전문가 교수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건양대학교 협동창의형 교육·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최종근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들과 더불어 한층 살맛나는 삶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