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호 목사 (사)구손평화봉사단  이사장

(사)통일부 인가 구손 평화봉사단의 이사장인 김상호 목사는 20여 년간 목회하던 횃불교회를 사임하고 지난해 8월 미국의 아틀란타의 포인트대학교에 초빙교수로 갔다가 지난 2월초 귀국해 섬기던 횃불교회(담임목사 강희경)와 교도소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15일(금) 오후 횃불교회에서 선교보고예배가 선·후배 동역자들 3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선교보고예배는 횃불교회 강희경목사의 사회와 와이즈멘 대전지방장 민동규 목사의 기도, 윤휘찬 전도사의 특송이 있었다. 선교보고를 통해 김상호 선교사는 “주님의 마음으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열방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사)구손평화봉사단은 8월 중 중국 훈춘 선교지(5박6일, 월~토)를 방문 예정이다. 방문을 함께 하기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횃불교회(목사 강희경)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장성우 목사의 축도로 선교보고 예배를 마쳤다.

김상호 목사는 숭전대학교(現 한남대학교)와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성신학대학교(現 한민대학교) 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1993년 횃불교회를 개척해 20여 년간 담임했다. 또한 교도소와 소년원, 출소자와 재소자 가정을 향해 선교하는 대전기독교세진회(www.sejin-m.org) 회장을 비롯해, 북한, 중국, 필리핀, 러시아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세계선교동지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대전선교 100주년대회에서 사회봉사대상과 세계봉사대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전YMCA 부이사장과 세계봉사단체 국제와이즈멘 대전지방장, 그리스도의 교회 총회장를 역임했다. 현재 (사)구손평화봉사단 이사장으로 섬기며 중국, 북한, 러시아의 선교사로 파송 받아 어둠의 땅에 생명의 씨앗을 심는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섬기고 있다.

김상호 선교사 후원계좌: 농협036-01-117018 (사)구손평화봉사단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