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등포구는 많은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일궈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사진)은 5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 남부 서울 종가집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고, 교육과 복지가 어우러진 사람중심 새 영등포 시대를 열기위해 디딤돌을 놓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채로 인정 받는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많은 상을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구민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고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존경하는 40만 구민 여러분! 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도 우리 영등포구는 많은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을 일궈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우수한 지자채로 인정받는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전국의 쟁쟁한 지자체들과의 경쟁에서 이처럼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은 구민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乙未年 새해는 우리 영등포구의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과거 남부 서울 종가집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고, 교육과 복지가 어우러진 사람중심 새 영등포 시대를 열기위해 디딤돌을 놓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1,300여 공직자는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