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돼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을 새집처럼 고쳐줘 정말 고맙습니다"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섭)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는 8월 8일 오후 2시에 공주시 고성리에서 “희망풍차 드림하우스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에 따르면 그동안 집수리 사업에 재능기부 등 노력봉사와 후원 물품을 지원한 회원들과 후원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희망풍차 드림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삼성의 후원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와 공주시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추진됐다.

고성리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가정을 선정해 2014년 8월 4일부터 5일간 사업비 700만 원으로 ▲지붕개량 ▲샤워장설치 ▲수도배관 ▲전기 ▲창호 ▲씽크대 설치 ▲도배 ▲장판공사를 적십자 회원과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집수리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집주인 어르신(이모씨)는 “그동안 집이 너무 오래되어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을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주셔서 정말 고맙고, 이제 비가와도 비가 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으시고 오래오래 사셔야겠다며 적십자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공주시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집수리 사업에 도움을 주신 적십자 회원과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