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이창섭 시민기자 = 대전 제1호’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이 설립돼 이목이 집중된다.
대전지역에 장기요양기관은 너무 많으나 등급을 받지 못하신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노인분들을 위해 복지협동조합을 설립해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돌봄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이 설립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돌봄복지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섭)은 공공돌봄의 한계와 민간돌봄의 이윤 목적을 위한 돌봄을 배제하고 시민 중심의 노인, 장애인 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실시하고, 유품정리서비스사업등을 실시한다.
지난 5월1일 대전광역시로부터 처음으로 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돌봄복지협동조합 설립 신고필증을 교부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무실은 대전광역시 서구 대신1길52. 1층에 꾸려졌다.
지난 4월 4일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 이사장을 포함해 설립을 주도한 7명의 임원들은 “돌봄복지협동조합” 설립을 계기로 대전사회에서도 새로운 시민운동의 역량을 드러내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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