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새누리당 대전 서구을 당협은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재선 지방발전특위원장을 당협위원장을 선출했다.

특히 이날 서구 둔산동 이재선 대전시장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최연혜 전 당협위원장측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려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재선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는 6ㆍ4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로 어느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당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강화해 새누리당 후보들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선 위원장은 “당협위원장 임명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더 낮은 자세로 대전시민에게 다가서겠다”면서 “대전시민 모두에게 비젼을 제시하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대전건설에 당협위원장으로서 초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20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대전 서구 당협위원장에 3선 출신의 이재선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이 위원장은 대신고, 한남대를 졸업한 후 지난 15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한 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 자유선진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뒤 선진당과 새누리당의 합당을 통해 새누리당에 입당한 3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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