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대전시장 출마 후보군으로 점쳐지는 육동일(59)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자신의 저서인 '국민행복시대, 지방분권과 자치행정'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지지자 및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감사원, 육동일을 향한 표적감사였다"
이날 육동일 교수는 "충남대가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며 감사원이 말하는 이것은 "육동일 교수는 정치에만 관심있다"고 전했다. 육 교수는 "학생들의 출결사항과 지도에 소흘한 부분에 대해 감사를 했지만, 자신은 감사에서 단 하나도 출결과 지도에 지적받은 부분이 없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그는 자신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감사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자신의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제자인 백운교 前자유선진당 청년위원장이 육 교수를 "제자들과 후배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힘들어할 때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 위로해 줬다"며 의리와 제자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