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오피니언시민사회단체장에게 듣는다
휴먼 에세이(Human Essay)
백은기 총재  |  국제휴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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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5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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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국제휴먼클럽 총재
(주)휴먼월드 대표이사/사장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이사
월간시사저널 청풍 편집위원
한밭대 대외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사단법인 한국걷기운동본부 고문
10대 한밭대최고경영자총동창회장
6대 혜전대학교 총동창회장
전) (주)ITS중부 대표이사/사장
전) KT충남마케팅단장(본부장)
전) KT충남본부경영지원담당(상무)
대학교에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과학/방송/통신/체육 등의 어느 한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권위를 갖고 있으며,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후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 단계별로 석사(碩士)•박사(博士) 학위를 주는데, 필자는 요즈음 각종 모임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참석자들에게 이런 난센스(nonsense) 퀴즈(?)를 낸다. ‘박사보다 높은 것이 있는데 그게 무엇입니까?’ 정답은 ‘밥사’이다.

그 다음 ‘밥사’보다 높은 것은 ‘술사’이고, ‘술사’보다 높은 것은 ‘감사’이며, ‘감사(感謝)’보다 더 높은 최고 학위는 ‘봉사(奉仕)’라는 단계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것은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사’와 ‘봉사’의 높은 가치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필요성을 그 만큼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감사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고맙게 여김 또는 그런 마음’이거나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인데, 우리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하거나 술을 한잔하는 손님들의 자세를 보면, 종업원에게 다분히 고압적인 태도로 대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내 돈 내고 내가 음식을 사먹으니 당연히 손님으로써 정당한 대접을 받아야 함은 물론 필요한 요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음식을 만들거나 서빙(serving)하는 분들이 없다면, 아무리 내가 돈이 많아도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기 전에는 편하게 앉아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그 분들에게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感謝의 기본을 갖추는 것이라고 판단하며, 感謝를 할 줄 아는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자세가 아닌가 생각한다.

한편, 어떤 종교인은 자동차 운행 중 접촉사고가 났는데도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하고 스스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을 보면 “아! 그야말로 저런 것이 바로 感謝로구나!” 하고 느끼면서, 나도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해 보지만 그게 또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실제로 내가 그런 일을 당하면 우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짜증스럽게 화를 내고 상대방에게 곱지 않은 말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며, 그렇게 되면 이미 일은 일대로 벌어졌는데, 서로간의 기분은 상할 대로 상해지고 수습은 더 꼬이기 마련이며, 왠지 하루 종일 편치 않은 기분으로 지내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서로 感謝하는 마음을 가졌다면 그렇게 기분이 상하지도 않고 일이 쉽게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매사에 늘 感謝하면서 살아야 내 스스로 기분도 좋아지고, 삶이 재미있어 지며, 내 삶이 재미있어야 비로소 상대방에 대해서 따뜻한 배려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그런 感謝한 마음을 가질 때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을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으면서도 즐겁게 하게 된다.

그렇다! 작은 것 하나에도 感謝(Thank you)하는 마음은 내가 즐겁고 재미있으며, 모든 세상을 즐겁고 재미있게 한다! 感謝는 온 세상을 밝게 하는 즐거운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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