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한밭사랑봉사단(단장 이대희)이 8월 28일 장애인들과 함께 서해안 3개 섬으로 행복여행을 떠났다 .

이번 행사는 장애인 20명, 봉사자 27명 등 모두 47명이 참가했다. 한밭사랑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밭사랑봉사단이 유성자원봉사센터지원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실시하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자체적으로는 10월에 남이섬으로의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주는 한편, 서로 우정을 나누면서 희망을 실천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밭사랑봉사단은 지난 1997년 모임을 시작한 이후 ▲장애인 ▲취약계층 가정의 도배 ▲요양시설이·미용 ▲목욕봉사 ▲차량 봉사 ▲문화예술행사(영화, 연극관람)등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해 봉사해 왔다.

이 단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봉사자의 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