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는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이 지원하는 ‘2013년 기술사업화 전략분야 인력양성사업’ 개강식을 지난 3일(토) 오전 9시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다목적실에서 거행했다.

진흥협회는 2012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내년까지 3년동안 이 사업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2년차 교육과정으로 참가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대전인근 지역에서 근무하는 산.학.연.관 소속 기술사업화업무 담당자들이다.

,진흥협회는 이들의 기술사업화전문성 향상 및 코디네이팅 역량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로부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9월 28일까지 주말을 이용 총 100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실습.실무위주의 기술평가전문코디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센터에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기술평가 전문코디 48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대전에서 개설해 교육생 정원 60명 모집에 무려 80여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진흥협회가 실시하는 기술사업화전문가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한 사람들은 기술사업화 전문자격인 ‘기술평가사’ 자격을 취득한 후 기술사업화 전문코디로 활동하게 된다. 본 자격은 지식경제부장관의 허가로 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발급하는 기술사업화 전문자격이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