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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김종표 회장  |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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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30  2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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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
백석대/백석문화대 평생교육원 원장
분석

1. 3P에 대한 분석
분석이란 강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교수자는 강의전에 먼저 3P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즉, people, purpose, place에 대한 분석을 하고 그에 맞는 강의준비를 하여야 한다.

1) People(학습자) 분석
People 분석이란 이번 강의에 참가할 학습자들을 분석하여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다. 최고의 눈높이 강사는, 어머니, 예수, 석가라고 하는데 예를 들면 예수는 천국을 설명할 때 의사 출신인 누가, 어부출신인 베드로, 세리출신인 마태에게 설명하 는 것을 다 다르게 설명하였다. 즉 학습자 분석을 하여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 설명을 하였다. 따라서 교수자도 강의를 하기 전에 학습자 분석을 하여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준비하여야 한다. 즉, 학습자의 수, 연령분포, 성별, 지식수준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분석결과에 따라 최적의 강의기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 학습자 특성파악
학습자들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교수자는 학습목표 설정은 물론 교육의 수준을 정하고 각종 예문을 준비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일반적 특성파악
학습자의 수, 성별, 교육정도, 나이 등의 정보, 일반적 학습심리에 대한 정보 , 일반적 언어, 수리능력 및 지능에 대한 정보, 업무부서, 근속년수, 경험의 폭 등에 관한 정보

․ 구체적 특성파악
가르치고자 하는 교수내용에 대한 지식정도, 선수학습능력 정도, 학습동기의
수준 정도

2) purpose 분석

▶ 왜 강의를 하는가? 학습자는 무슨 기대를 하고 있는가?
․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강의를 듣는 것은 학습자 입장에서는 목적지가 정해져있지 않은 열차에 타고 있는 것과 같다. 학습자가 쾌적한 여행을 즐기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어디로 가는지 목적지를 확실히 정해 두어야 한다.
․ 조직 차원에서의 교육 필요성과 학습자 개인의 니즈에 대한 사전 조사와 분석을 통해 학습자들이 알고자 하는 바와 학습자들이 얻게 되는 이익을 파악하도록 한다.

[표] 강의 유형별 목적 분석 체크리스트 

구분

특성

강의 시 유의점

지식, 정보전달을

위한 강의

- 현재나 과거의 지식, 정보제공

- 업무처리 방법 제공

- 새로운 아이디어, 정보,

데이터, 사실 등을 전달하고 이해시킴

- “아차, 그걸 몰랐군, 그것 참 유익하군”하 고 생각하게 만들도록 준비

- 학습자가 알고자 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그 니즈를 만족 시키도록 준비하고 강의

- 비주얼을 많이 사용하여 이해시킴

- 단순히 지식의 나열이 되지 않도록

- 지식을 잘 분류하여 서로 의미있게 배열

- 주어진 시간에 비해 너무 많은 지식을 전 달하지 않음

-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관하 여 설명

- 핵심포인트는 자주반복

설득을 위한 강의

- 제안적, 권유적

- 가치관, 정책, 해결책 등을 제시하고 받아 들이게 함

- 학습자의 이익에 대해 언급

- 논리적 설명과 감성적 호소가 적절히 균 형되게 강의

3) Place(장소) 분석

▶ 장소 분석을 철저히 한다.
어떤 장소에서 강의를 실시하는지를 사전에 충분히 분석하고 체크한다. 강의 장소에 따라서 교육보조자료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식 수업이 계획되어 있다면 강의실의 책상과 의자가 붙박이된 강의실은 불가능하다.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책상을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책상과 의자가 붙박이가 되어있어 이동할 수 없다면 할 수 가 없기 때문이다.

   
▲ [그림] 환경분석
2. 요구분석

교수자는 학습자들의 Needs에 대한 사전 조사와 분석을 통해 학습자들이 알고자 하는 바, 관심사를 강의에 적극 반영하여야 좋은 강의가 될 수 있다.

잠깐 들어볼까요?

 

어느 댁을 방문 하였을 때의 일이다. 집 주인은 커피를 타면서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다. 커피는 진하게 마시는지 연하게 마시는지, 크림은 넣는지, 설탕은 또 얼마나 넣는지, 한 잔의 차에도 이렇게 마실 사람한테 구체적으로 물어보는데 몇 시간 강의를 하면서 들을 사람에게 물어보지 않고 메뉴를 정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학습자들은 좋아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학습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강의에 대해서 소화불량도 되고 체하기도 한다. 그러면 그렇게 소화력이 없어서 어떻게 하겠느냐면서 학습자들을 원망하는데 그것은 수요자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공급자, 즉 교수자가 잘못 한 것이다.

또 한 예로는 택시를 타면서 있었던 일이다. 기본요금이 나올 정도의 거리인데 타자마자 기사가 “손님. 라디오를 그대로 둘까요, 아니면 끌까요”라고 하였다. (차안에는 그 당시 라디오가 켜져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필자는 “기사님 좋으신데로 하세요” 라고 하였더니 기사는 “손님 그러면 어느 채널로 할까요?” 라고 하였다. 즉, 그 기사분은 우리가 뉴스를 볼때도 본인이 원하는 채널을 통해 보듯이 라디오의 청취도 원하는 채널에서 청취하라는 것이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이지만 그 기사분은 손님에게 최대한 요구분석을 하여서 손님의 요구를 목적지까지 가는데 반영하고자 하였다. 이날 필자는 그 기사분의 요구분석에 감동을 하였다.

 

강의의 요구분석에서는 첫째로 누구한테 요구분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학습자에게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조직에서 본다면 학습자의 상사일 수도 있고, 또는 아랫사람, 동료일 수도 있다.

둘째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요구분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여야 한다. 면접법으로 하든지 질문지법으로 하든지 관찰법으로 하든지 조사도구를 결정하여야 한다.

다음에는 어떤 순서를 밟아서 할 것인가를 결정하여야 한다. 본인에게는 면접으로 하고 상사에게는 설문지로 하는 등의 순서를 결정하여야 한다. 요구 조사의 결과가 나오면 그 다음 구체적으로 강의의 목표, 내용, 방법 등을 정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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