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사랑 시인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 한국문단 작가협회 회장 한국문협(종로문협)이사 CBS크리스천칼럼 진행 신의 언어를 말하는 감성리더십 강사 레크레이션지도 강사 시1집 : 그대나의님이여 시2집 : 춤추는 고무신 펜카페daum 금사랑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시와찬미예술문학 대표 geumsarang@hanmail.net

오월의 교향곡 빗방울 소리/금사랑

오늘의 날씨는
회색빛 하늘
그리고 봄비가
오월의 향기를 타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히 적신다

빗방울을 갈망하던
풀잎의 기도는 시가 되어
진주 보석처럼 투명하게
내 마음의 음악으로 흐른다

오월의 교향곡
빗방울 소리
쪼르륵 쪼르륵 톡톡 
실크 감촉처럼 
부드러운 감성터치

예민한 입맞춤의 왈츠
오늘의 날씨는 
잠자는 영혼을 깨운다

▲시해설=금사랑 목사<시인>

오월은 가장 아름답고 싱그러운 꿈의 계절이다. 풀잎마다 자연의 신비의 꿈으로 속삭이듯 시와 음악이 흐른다. 그 아름다움과 생명의 빛이 밝히길 원하는 신의 은총은 오월의 생명의 빗방울로 메마른 대지를 적시고 더욱 아름다운 신의 빛깔을 빚어 내고 있다. 많은 시간의 기다림속에 빗방울은 오월의 교향곡처럼 메마른 영혼에 충분한 영양과 생명을 주고 있다. 마침내 그 아름다움속에서 시인은 노래하며 춤을 추듯 기뻐하고 있다.

1연에서= "회색빛 하늘 그리고 봄비가" 여기서 시인은 첫번째의 표현은 비를 준비하는 자연의 환경과 우주 공간의 공존을 두 번째는 지구상의 오염을 통한 회색빛 하늘을 표현하고 있으며 "오월의 향기를 타고" 시인은 메마른 땅의 슬픔에 신의 은총을 기다리며 오월의 꿈을 꾸는듯 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메마른 대지위에 촉촉히 흐른다" 기다리던 빗방울이 꿈처럼 메마른 대지위에도 우리들의 영혼에도 흐르고 있다는 것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다.

2연에서= "빗방울을 갈망하던 풀잎의 기도"는 마침내 "시"가 되어 "진주 보석처럼 투명한 음악으로" 거짓없는 신의 축복은 자연속에도 귀한 보석처럼 다시 태어나는 생명처럼 영롱한 꿈으로 우리 모두에게 마음을 열어 또 다시 꿈을 꾸게 하고 있다.

3연에서= 이 시의 주제연으로 가장 아름답게 묘사함으로써 마침내 음악소리가 들리고 있는듯 깨어 있는 시인의 영혼에 깊은곳에 신의 오묘한 숨결이 들리는 듯하다. "오월의 교향곡 빗방울 소리" 음악이 오선지를 적시며 소리를 발하고 있다. "쪼르륵 쪼르륵 톡톡" "실크 감촉처럼 부드러운 감성터치"는 어떤 음악과도 비교 할 수 없는 음악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이 아름다운 신비의 음악은 신의 작품으로 다가 오기에 거부할 수 없는 신의 축복인 것이다.

4연에서= "예민한 입맞춤의 왈츠"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 기쁨과 사랑은 잠자는 영혼을 깨운다.

사랑하는 한밭일보 독자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