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대전교도소(소장 정충훈)는 18일 오페라웨딩홀 컨벤션홀에서 김태훈 법무부 교정본부장, 김기현 대전지방교정청장, 정충훈 대전교도소장, 황우종 교정협의회장 등 교정위원 및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도소 교정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용자 교정교화에 공이 많은 ▲성준모 ▲이화영 ▲윤태희 ▲맹유재 교정위원 등 4명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고선애 ▲신이순 ▲박정기 ▲봉복준 교정위원 등 4명이 대전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교정위원 간담회는 수용자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대전교도소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마련했다.

▲김태훈 교정본부장

김태훈 교정본부장은 “헌신적인 교정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수용자 교화활동에 대한 결의를 새롭게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변화하는 교정현장을 지켜봤다. 직원들의 현장의 근무 여건을 많이 개선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졌다. 기존의 교정위원 체계를 사단법인화하려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우종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황우종 교정협의회장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