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7 원로목회자를 위한 여름수련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8일(화)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수련회는 거룩한 행진이란 주제로 열렸다. 1부 예배는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송용필 목사의 베드로후서 1장 12절부터 15절의 본문으로 ‘베드로의 유언’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상임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인 문세광 목사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어 한은수 목사(한국원로목자교회 담임)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날 예배는 김재용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대표기도가 있었다. 이후 문삼종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주님 뜻대로 찬양'이 있었고,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말씀, 이상형 사관(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실무회장)의 알리는 말씀,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첬다.

2부 행사는 김종구(장로) 홍보이사(서울암요양병원)의 진행으로 김준서 박사(서울암요양병원장)가 원로목회자들의 암 예방을 위한 강좌를 했다.

김준서 원장(사진)은 "원로목회자들에게 암에 대한 각종 궁금증과 암치료의 전반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기독교적 관점서 사랑의 위대한 치유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김 원장은 "현대의학이 암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의 올바른 개념조차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아쉬워하며, 양자 역학의 시대에 맞춰 의학도 양자에너지 관점을 도입해야 암을 다스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손날 후계나 눈 주위를 두드리는 등 실제적인 암 예방을 위한 실천적 방법도 설명했다.

호흡의 중요성에 대해 김 원장은 "복식호흡을 5분 정도 해야 호흡운동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예수님 사랑을 들이 쉬고 내 쉴때 외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 다음 김 원장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는 고린도전서 13장 4절에서 7절의 말씀을 읽었다.

김준서 박사(서울암요양병원)는 암에 관련한 모든 것을 펴냈으며, 암 1, 2, 3, 4부는 암에 관한 의학적인 내용을 망라한 최신 유전학적 지식 및 자신의 치료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마음과 생각, 뇌에 대한 에너지적 생각을 과학적으로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