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랑 시인 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 한국문단 작가협회 회장 한국문협(종로문협)이사 CBS크리스천칼럼 진행자 신의 언어를 말하는 감성리더십 강사 레크레이션지도 강사 "녹실련" 자문위원 저서 : 금사랑시1집 : 그대 나의 님이여 금사랑시2집 : 춤추는 고무신 펜카페 daum 금사랑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 시와찬미예술문학 E-mail : geumsarang@hanmail.net

                   존재의 이유/금사랑    

                       존재 그것은
                       살아 있다는
                       현실의 의미일까

                      사람들은 존재의 이유를 모른채
                      기름 덩어리로 범벅을 처 놓은
                      아스팔트위에서 걷고 달리다가
                      지치고 쓰러지면 아파한다.

                      아프다는 것은 치료후에 희망이다.
                      그래서 나는 가끔 혼자 울다가
                      혼자 웃으며 영혼의 노래를 부른다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
                      상처받은 영혼을 안을 수 있는 가슴
                      소망이 없는 자를 위한 나의 기도
                      이것이 나의 존재의 이유라면 
                      후회없이 이 길을 가야 하리라.

▲시해설=금사랑 목사<시인>

가장 위대하신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그 존재의 가치를 버리고 실망하고 자절하며 실패란 부정앞에서 끝없이 헤매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의 사람들을 위한 축복을 계획하시고 다시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마침내 세상은 부패된 황무지와 같아서 삶에 고단으로 병들어 가고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을 흙으로 만들었기에 흙을 밝으며 살아야 하지만, 시대의 발전을 통한 자연의 파괴로 모두 흙이 아닌 아스팔트 위에서 무서운 연극을 하듯 싸우며 살아 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육체가 병들고 영혼이 병들어 가며 소망과 그 존재성을 모두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그 사명을 깨닫는 자만이 기도하며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질 수 있을 것이다. "아프다는 것은 치료후에 희망이다"라고 한 저자의 시어는 '아픔을 느낀다는 것' 아직 생명이 살아 있다는 증거로 작은 소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죽은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한밭일보 독자 여러분 아픔이 있습니까! 그 아픔을 아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