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김태정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2012년도 교육행정기관평가' 결과 4개 전 분야에서 최우수·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기관 평가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8개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기관의 책무성과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조직경영 ▲교육정책평가 ▲고객만족도 ▲특색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해 2012년 1년간의 운영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고객만족도와 특색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객만족도 분야는 2012년 전화친절도 평가와 교육정책홍보 실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특색사업 분야는 학력신장 ‘트라이 앵글 맞춤형 지원 프로젝트’ 사업을 5년 간 지속 운영하여 동부지역 학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 외에도 ‘동부 행복나눔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NABI’ 프로젝트 운영, ‘두루누리 학부모지원 사업’ 등 모두 지역 특색을 살려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조직경영 분야에서는 내부조직 소통강화를 위해 ‘通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추진해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정책평가 분야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역량강화, 교수학습 지원, 교육지원체계 선진화 부분에서 고르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 분야 최우수·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동부교육의 저력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행복한 동부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