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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인터뷰]정운천 국회의원, 쌍발통 정치의 신호탄… 전북 여당 대표로서 야당의원 열 몫 할 터…“새누리당에 ‘전북기업유치특별위원회’ 구성-전북의 정치권과 대기업투자유치단 신설 계획
김태정 기자  |  hanbat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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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4  19: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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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저를 전북도민을 대표하는 ‘전북여당대표’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운천(사진·54년·전주시을) 국회의원은 이같이 밝히고 “이제 그 힘을 바탕으로 전라감영이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전주를 ‘호남의 정치1번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소위 야당의 텃밭이라고 읽컫는 전북지역을 정운천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전남 순천에서 내리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의 승리와 비교해도 견줄만큼 새누리당은 이와 맞물려 전북에서도 당선자를 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는 전반적으로 여소야대의 지형을 이뤘지만, 새누리당으로선 그 어렵다는 전남과 전북을 탈환하는 성과를 낸 것만으로도 일대 성공을 거둔 혁신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와 더불어 정운천 국회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쌍발통 정치의 신호탄으로 생각하며 전북 여당 대표로서 야당의원 열 몫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선거에서 전라북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서울에 와서 구체화시키기 위해 전경련과 이야기도 나누고 있고, 전북의 정치권과 함께 대기업투자유치단을 신설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만간 “새누리당에 ‘전북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집권여당에서 본격적으로 전북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밭일보는 지난 4.13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릴레이 당선자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권에서 초선으로 당선된 정운천 국회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방향과 주요 현안 및 당면사항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다음은 초선 정운천 국회의원과 나눈 일문일답


   
 
Q. 당선소감은?


30년의 긴 지역장벽의 어둠을 뛰어넘어 전주시민들이 새누리당 후보인 정운천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위대한 전주 시민의 승리이며, 나아가 쌍발통 정치의 신호탄으로 생각하며 전북 여당 대표로서 야당의원 열 몫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선거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무조건 "새누리당은 싫다" 라는 지역정서가 사실 제일 어려웠습니다. 전북의 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선출직 222명중에 새누리당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 중에 그나마 있는 당원들 조차도 본인들이 새누리당 당원이라고 밝히지도 못하는 설움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한 정서 속에서 맨몸뚱이로 팥죽집, 순대국밥집, 늦은 밤에는 막걸리집에서 시민들을 만났고, 그러면서 전주시민들과 함께 그 벽을 허물 수 있었습니다.


Q. 새누리당 위기극복에 대한 해법은 있는가?


20대 총선을 통해 국민들은 새누리당에 “개혁하고, 변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그 뜻을 받들고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보수의 가치, 지역통합, 국민통합, 세대통합을 실현하며 집권여당의 힘을 보여준다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Q. 지역에 당면한 주요현안사항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지난 19일 전북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탄소산업육성법'이 통과되어 지금 전북지역이 잔치분위기 입니다. “미래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산업이 대한민국과 전북, 전주를 이끌어 가기 위한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 정부와 국회, 지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산적해 있는 많은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전북의 미래발전은 물론이고, 환황해시대를 열어나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나갈 새만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이 신설된 이후로 속도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구체화 되지 못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Q. 지역을 위한 경제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선거에서 전라북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대기업유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 와서 구체화시키기 위해 전경련과 이야기도 나누고 있고, 전북의 정치권과 함께 대기업투자유치단을 신설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조만간 새누리당에 ‘전북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집권여당에서 본격적으로 전북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Q. 의정활동방향은?

전북대표 여당의원으로서 민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새만금과 같은 국가적 현안과 전주시를 문화관광중심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전주 천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의 문화를 한옥으로 만들어 내는 그러한 일들을 해볼 생각입니다.


Q.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공약사항이 있다면?

새누리당 민생119 부본부장으로 전주에서 아파트 주민자치회, 경로당, 시골마을등 100여 곳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600여건의 민원을 수렴했습니다. 최우선적으로 가장 시민들의 필요한 민생 공약부터 해결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


Q. 특별히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께서는 저를 전북도민을 대표하는 ‘전북여당대표’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힘을 바탕으로 전라감영이 조선왕조 500년 동안 호남의 중심이었던 것처럼 전주를 ‘호남의 정치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정리 = 김태정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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