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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안건 없이 개회 후 산회민주당 전체회의 요구 국민의힘 의사일정 합의 없어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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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31  1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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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은 31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의사일정에 적극적으로 합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장제원 국회 과방위원장은 31일 전체회의에서 여야 간사가 의사일정에 적극적으로 합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여야 간사 간 의사일정 합의 없이 야당의 요구로 전체회의가 열렸지만 서로 입장만 확인하고 산회됐다.

장제원 위원장은 31일 "여야 간 합의가 안 된 의사일정에 대해서 개의를 요구하면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겠느냐"고 토로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여야 간사가 의사일정을 잘 합의하는데로 의사일정을 진행하겠다"며 좀 적극적인 합의를 당부했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참으로 유감스럽다. 결산을 국회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고 결산이 부실하게 진행되면 행정부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 평가 작업이 진행 되고 이것를 기초해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결산은 그 어떤 조건이 없는 상태에서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부적격자 임명하는 과정등이나 또 충격적으로 R&D 예산을 5조 2000억 원이나 삭감해 R&D 현장은 심각한 상황에서 국회가 제대로된 역할을 못하는 것은 국민들을 보기 부끄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승래 의원은 "결산 진행할 것을 계속 요청했지만 위원장은 여야간 협의를 만들어오라고 했는데 협의를 깊이 하면 되겠느냐"면서 "국회의원의 결산심사권을 왜 박탈할 것이면 과방위 문을 닫자"고 직격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국회는 기본적으로 입법과 예산 결산문제가 가장 고유 업무"라면서 "여야 간사가 일정을 합의해주면 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인데 문을 닫자고 얘기하며...오늘 이자리에서 과격한 단어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조승래 의원의 이야기를 들으면 다 옳은 것 같다 본인들의 행동도 생각해 보라면서 결산과 관련해 2017년 2019, 2020년 없었고 지난해 결산 때 저 간사 임명해 달라고 했는데 임명해 주지도 않았고 국민의힘 결산에 참석도 못했다며 무슨 큰 소리를 빵빵 치느냐"고 꼬집었다.

또 "국민의힘도 예산 결산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렇지만 우리가 제기했던 우주항공청 관련해 답을 달라 그러면 우리도 결산 반드시 한다고 했지만 그건 별개라고 하며 무조건 결산하자 자기들 한 일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힐난했다.

박성중 의원은 "저희들도 하고 싶다. 그러나 먼저 우주항공청 관련해 위원장을 고집하지 말고 실타래를 풀어달라면서 문닫자라는 최후적인 말 하지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민들 앞에서 공개 간사 협의해 일정을 잡아달라"고 제안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간사간의 어떤 이면합의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우주항공청 문제를 해결해주면 결산해주겠다는 것은 정부여당의 자세는 아니라 생각하고 결산을 요구하고 강하게 합의를 요청하는게 정부여당이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고민정 의원은 "여야 간사가 회의 끝나고 또 다시만나서 하자 미루지 말고 내일하겠다고 빨리 결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서로 조금만 역지사지하면 문제가 풀릴수 있다"면서 "결산을 빠른 시일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법안문제도 얘기를 나눌때가 됐다"고 말했다.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역대 위원장의 여야 간사간 합의 전재로 회의를 운영하다 보니 의원들의 권리가 상당히 박탈되어 왔다"면서 "지금 여야 간사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상임위를 이끌어주기를 바라고 기다릴 것이니 여야 간사가 위원장에서 협의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위원장의 역할할 것"을 요구했다.

장제원 위원장은 "변재일 의원의 말씀을 존중해 여야 간사와 오늘 내로 다음 일정을 합의하겠다"며 산회를 여야에 이해를 구하고 산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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