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2 회계년도 결산심사와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일 전제회의를 열어 2022 회계연도 결산심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이틀간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집중했다.

예결위는 결산심사 일정은 31일까지 종합정책질의 이후 9월 1일 경제부처 심사 4일 비경제 부처를 심사한다.

예결위는 이날 2022년 회계년도 결산과 예비비지출 등 종합적으로 심사할 결산심사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서삼석 예결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시 정부집행 내역을 꼼꼼하게 심사와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재정의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힌덕수 국무총리는 인사말에서 "이번 심사를 통해 국회와 정부가 함께 재정의 누수를 차단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기를 바라며 정부는 심사과정에서 위원들의 지적과 제안을 겸허히 수용해 올해 남은 예산과 집행과 향후 국정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제안설명에서 2022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예결위의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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