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뉴미디어특위는 6월 18일(금) 오후 2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진실과 정의를 왜곡하는 뉴디지털 권력’을 주제로 포럼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뉴미디어특위에 따르면 기존 미디어가 수 없이 반복된 여당의 실책과 부패에 대해 야당과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편향된 논조로 권력에 대한 견제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SNS(사회관계망 온라인서비스) 플랫폼 제공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내고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SNS플랫폼 마저 국민의 진실한 목소리를 현 정보통신망법 등을 악용하여 이용자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반 헌법적인 콘텐츠 사전검열과 무분별한 이용제한을 하는 무소불위의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지경에 이르렀고 국민들은 SNS플랫폼 사업자들의 횡포를 가능하게 하는 법률적 요소를 과감하게 제도 개선할 것과 기성언론의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국책자문위원회 뉴미디어특위가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성중의원실이 주관해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강당에서 ‘진실과 정의를 왜곡하는 뉴디지털 권력’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김균식 경인매일 대표가“주요 정치적 시점별 언론보도 편향 실태”,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가“비판적 언론보도에 대한 정부여당의 대응 실태”라는 주제로 기존 미디어에 대해 발표를 하고 SNS관련 주제는 박창훈 신의한수 정치부장이“SNS플랫폼기업의 편향적 검열과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와 박주현 변호사가“SNS플랫폼 이용 제도의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각 주제에 대한 발표자들이 질의와 답변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