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경제TV]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사과 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한다.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첫 교육인 사과 과정은 정일영 원예소득팀장이 올 한 해 동안 사과재배 동향과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김태형 지도사가 과수 화상병 예방과 방제에 대한 강의를 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 지역농업 발전과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실시되는 교육으로 예천군 관내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열린교육이다.
특히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과정별 50여명으로 교육생을 사전 접수 받았으며 총 10개 과정 13회로 편성해 소규모 집합 교육을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과정이 모두 끝나면 과정별로 촬영한 영상을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시청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교육 인원은 제한하지만 농업인들의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영상 시청 교육도 진행하니 많은 참여를 바라고 교육생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잘 따라 안전하게 교육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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