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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TP 연구개발 성과, 관내 기업에 전달돼야”충남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등 소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김태정 기자  |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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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2  20: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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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3회임시회-기경위(충남TP).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21일 충남 테크노파크(TP)에서 제323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충남 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소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먼저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TP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한 기관인 만큼 연구·개발을 통한 성과물이 기업생산 촉진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행정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연구성과물을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기업에 제공돼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TP의 역할이 국비사업을 수행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오송 바이오지구처럼 자체적으로 특화분야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기술지원 혜택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의 신청 제출서류가 과도한 만큼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TP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혁신센터 구축을 비롯한 수많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관내 대학 등에 해당 분야 전문가가 있음에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서 관내 기업들의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TP가 해줘야 한다”며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수백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해당기업에 그 효과가 전달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천안의 웰니스스파 임상센터가 설립된 지 1년반 만에 흉물로 전락하더니 최근 지역산업거점 스마트기반 구축사업에 아산시가 선정돼 정상적 운영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무리한 사업추진을 지적했다.

이어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지원센터 설립 과정에서는 보여주기식 말고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도에서 한명을 감사실장으로 파견했는데 실효적인 감사기능 수행이 이뤄지는지 의문”이라며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도에서 추진 중인 수소차, 2차전지 등 기본 산업전략을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미래통합당)은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일부 정보의 업데이트가 늦어 도민들에게 충분히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방 위원은 또 “자동차, 디스플레이, 바이오식품 등 충남의 3대 주력 분야에 대한 지역산업 여건, 경쟁력을 분석하고 육성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디스플레이 추진 공정센터 주민설명회가 소수의 주민만 참석한 채 깜깜이로 진행됐다”고 지적하며 “디스플레이 장비 가운데 일부 장비에서 유해화학물질 사용과 유해물질오염배출 우려가 나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면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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