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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예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재개 등
김태정 기자  |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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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8  0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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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예방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연합경제TV]치매조기검진은 고령화 시대와 더불어 치매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치매 진단검사를 위해서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원거리에 있는 병원으로 가거나 병원을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지난 1월 청주시 소재 8개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신속하게 감별검사까지 연결, 좀 더 빠르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서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6883명의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270명이 치매진단검사를 받았고 15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했다.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치매 인식개선은 일반 대중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치매파트너와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양성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원치매안심센터는 산남노인종합복지관, 서원대학교 등 총 16개의 기관·단체·학교와 협약을 맺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최근 6월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과 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을 맺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관 이용 노인의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과 치매예방 상담, 교육 업무 협조,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협약된 치매선도단체를 중심으로 치매안심대학 등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매극복 걷기대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인식개선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고위험군, 75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원거리·거동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을 주1회 방문해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워크북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중 발굴된 긴급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내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에 연계해 관리 받을 수 있으며 치매고위험군, 75세 이상 고령노인의 치매 안전망 확충과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에 대한 조기검진, 인지저하 예방 프로그램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하반기에는 협력단체와 협약식을 맺고 기억지키미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맞춤형 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민간 및 공공서비스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월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가정방문 및 개별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자원연계와 뇌건강학습지 등 인지재활교구, 미끄럼방지양말, 영양제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이상 유무확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일상생활 예방수칙 교육을 하며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함께 삶의 질 향상, 가족의 부양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소변 장애가 있는 치매환자의 돌봄 지원과 환자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기저귀, 물티슈, 방수매트 등의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매월 기저귀, 물티슈 1팩과 방수매트를 1년간 무상 제공되며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원구로 되어 있고 치매로 진단받은 재가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은 치매환자의 주간보호, 방문서비스, 단기보호 서비스 비용을 지원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상반기 돌봄재활지원사업 대상자의 이용기관 12곳을 현장 방문해 서비스 이용 계약체결, 서비스 제공 및 사업비 청구의 적정 여부를 점검하고 대상자와 보호자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파악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도록 하며 위법 및 부당한 사실 발견 시에는 지원금을 회수하거나 사업 계약을 해지해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의 부실 서비스 및 지원금 부당청구를 방지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중위소득 120%이하인 대상자에 한해 월 3만원 한도 내 치매치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처방전,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하반기에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치매가족 교실 ‘헤아림’을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치매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마중’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성 청주시 서원보건소장은 “치매예방은 초기 단계에 발견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기검진,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을 통해 치매걱정 없는 청주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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