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는 다가오는 4.13 총선이 목전에 다가옴에 따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발빠름도 거세지고 있다. 따라서 전국적인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마련하고 이의 일환으로 예비후보들의 출마의 변과 정책공약을 통해 예비후보자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들어보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김성곤(사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인터뷰에서 출마동기에 대해 “강남 총선에서 진보 보수가 서로 적이 아니며 합리적 대화가 가능함을 증명하겠다”며 “인물이 진실되고 생각이 합리적이면 진영논리를 떠나 선택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정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사람과 공약을 보기보다 진영 논리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진보나 보수나 모두 선입견을 버리고 무엇이 진실인가를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김성곤 예비후보.

그는 강남의 강남갑에서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진보 보수의 진영 논리를 떠나 합리적이고 실용주의적 정책을 펴겠다”며  “4선의 경험을 살려 상극의 정치를 상생의 정치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예비후보를 만나 주요공약과 의정활동 계획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보도국
 

▲ 템플대학교 철학박사(종교학) 학위 수여 기념사진(왼쪽 아버지 고 김상영, 오른쪽 어머니 고 황태남, 맨 오른쪽은 로버트 김).

다음은 강남갑 김성곤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인터뷰 전문.

Q. 출마동기

진보, 보수 간의 극한대결이 대한민국 정치의 최대 과제다. 이번 강남 총선에서 진보 보수가 서로 적이 아니며 합리적 대화가 가능함을 증명하겠다. 그리하여 인물이 진실되고 생각이 합리적이면 진영논리를 떠나 선택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

▲ 필자의 가족들(왼쪽부터 2녀 시은, 아들 사은, 필자, 부인 이은미, 3녀 영수, 장녀 영진 2019. 9).

▲ (좌) 나의 영원한 반려자 이은미 (우) 노을에 비친 사랑스러운 네 남매.

Q. 지역구에서 가장 필요한 일은?

첫째, 종부세 문제다. 집값안정화 정책도 필요하지만 억울한 사람이 있어서는 안된다. 60세 이상 고령 은퇴자, 1가구 1주택 장기보유자 등에 대해서는 세율을 낮추어야 한다
둘째, 지역경제가 쇠퇴하고 있다. 강남을 한류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강남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 그래서 강남을 세계적인 문화, 경제 중심도시로 키우겠다.
셋째, 강남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교육, 문화, 체육시설이 노후화되어 있다. 이들 시설을 개선 보완하겠다.
 

▲ 로버트 김 석방 탄원서에 서명하는 고 김수환 추기경과 김성곤 전 의원(왼쪽).

Q. 지역정치 현주소는?

30년동안 한번도 민주당이 당선 되지 못한 것을 보더라도 보수가 다수다. 변화는 있다고 하나 현 정부들어와서 오히려 보수층의 목소리가 더 커진 것 같다. 사람을 보지 않고 당을 먼저 보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Q. 지역구 정치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사람과 공약을 보기보다 진영 논리에 따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보나 보수나 모두 선입견을 버리고 무엇이 진실인가를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Q. 출마지역의 공약은?

첫째, 4선의 경험을 살려 상극의 정치를 상생의 정치로 만들겠다. 진보 보수 화합해야 한반도 평화통일로 갈 수 있다.

둘째,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을 펴겠다. 부동산 세금, 원전정책, 52시간 노동제 등 실용적으로 접근하여 시장경제와 기획경제의 장점을 조화시키겠다.

셋째, 강남을 맨하튼처럼 세계적인 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한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노인과 어린이, 여성과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Q. 이번 총선의 쟁점 사항은?

부동산 세금, 공수처 및 사법개혁, 대북정책 및 외교, 코로나 19 대응방안, 최저임금, 52시간 노동제, 원전정책,
 

Q.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된 정책은?

진보 보수의 진영 논리를 떠나 합리적이고 실용주의적 정책을 펴겠다.
 

Q. 정치적 목표와 가치관은?

상생과 평화의 정치가 목표다. 여야 진보 보수가 서로 적이 아니며 역사를 끌고가는 두 수레바퀴다, 필자는 중도 실용의 노선을 걸어왔고 늘 중용의 태도를 놓지 않았다.

▲ 필자의 가족들(왼쪽부터 2녀 시은, 아들 사은, 필자, 부인 이은미, 3녀 영수, 장녀 영진 2019. 9).

Q. 정치경력 및 가족사항은?

1996년 15대 국회 때 민주당의 영입으로 여수에서 출마하여 17, 18, 19대 모두 4선의원을 하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사무총장을 지내다. 가족은 아내와 3녀 1남 그리고 반려견 ‘오구’가 있다.
 

Q. 지역구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진영논리로 후보자를 선택하지 말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를 판단해달라. 누가 진정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강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지 따져보고 당보다는 사람을 보아 달라. 정치는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