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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ㅣ박병종 미래해양포럼 이사장, '강한 장보고' 이제는 '경제' 다!2019자랑스런세계인大賞 수상자 미래해양수산포럼 박병종 이사장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
김태정 기자  |  hanbat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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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6  0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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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고흥 4기 5기, 6기 군수) 2019자랑스런세계인대상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밭일보 -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넓히는 시간, 영화배우 한윤경 교수가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19자랑스런세계인大賞 내빈실에서 지역문화발전부문 수상자 박병종 사단법인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사를 만나는 초대석에 출연해 '이제는 "경제" 다!' 중요성을 역설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 2019자랑스런세계인대상 지역문화발전부문 수상자 박병종 이사장과 영화배우 한윤경 교수 인터뷰 장면.

MC 영화배우 한윤경 교수 : 오늘 지역문화발전부문 수상을 한 박병종 이사장은 고흥축협 조합장(11·12대)과 전남도의원(7대), 고흥군수(민선 4·5·6기),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이사장, 재단법인 광주전남연구원 이사,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등 현재는 장애인문화신문 수석 고문으로 활동하고 계신 박병종 이사장님을 모시겠습니다.

   
▲ 2019자랑스런세계인대상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Q. 영화배우 한윤경 교수, 고흥군(4,5,6기) 군수를 역임 하면서 고흥에 대한 애착심이 남다를 것 같인데 한 말씀 해주시죠.

A. 나는 고흥을 단 한번도 떠나 살아본 적 없는 고흥 원조 촌놈이다. 뿐만아니라 내 인생에서 민주당을 떠나 본 적 없는 민주당 외길 인생을 살았다. 그러한 외길 인생, 촌놈이 3선 군수까지 했으니 내 인생에 가장 큰 영광으로 여기며 산다.

Q. 지금까지 많은 역경과 시련을 겪었을 텐데요. 그 때마다. 용기를 잃지 않았던 도전정신은 무엇인가요?

A. 2002년 월드컵의 신화를 만들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은 16강 진출 후 이런 이야기를 남겼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그의 말에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고 결국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국민 영웅으로 올라선 그는 선수들에게 “나는 골을 넣지 못한자를 책망하지 않는다. 다만 노골이 두려워 슛을 날리지 않는 자를 책망한다”고 했다. 그의 4강 신화에는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결과물을 실천해 왔다.

Q.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긴 말, "나는 골을 넣지 못한자를 책망하지 않는다. 다만 노골이 두려워 슛을 날리지 않는 자를 책망한다."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교훈인 것 같습니다.

A. 맞다. 내 인생도 아직 배고프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 미래가 없듯이 우리 고흥은 물론 보성, 장흥, 강진 역시 “경제도시 건설”이라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면 정치인은 잘 먹고 잘 살겠지만 그 지역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Q. 고흥 군수시절 12년 임기가 끝나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들었습니다. 혹여, 정치적인 내용도 포함 되어 있는지요?

A. 나는 천성이 촌놈이라 정치 싸움같은 것은 모른다. 정치적으로 누구를 음해해야 나에게 이익인지 계산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많은 시련이 있었으나 내 자신이 떳떳하니 단 한번도 변호사를 수임한 적도 없고, 법원으로부터 처벌받은 적도 없다. 그렇다고 남을 비방하거나 탓 하지도 않는다. 불의는 사람을 죽이고, 정의는 사람을 살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실은 정의의 편이다. 지금은 내가 할 일을 할 뿐이며, 내 길을 갈 뿐이다. 내가 가야할 길은 바로 「경제」다.

정치꾼들이 정치인이 되어서 우리 지역을 얼마나 바꿨는지 나는 한탄한다.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지금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한심한 시대다. 한가하게 서로가 서로를 삿대질 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지역까지 분열시켜 표를 얻으려 한다. 이것이 적폐가 아니면 무엇이 적폐인가! 나는 촌놈이라서 정치 잘 모른다.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정치라는 두 글자만 지운다면 마음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잘사는 대한민국, 잘사는 내 고향을 만들 수 있다.

Q. "나는 고흥을 단 한번도 떠나 살아본 적 없는 고흥 원조 촌놈이다." 하시던데, 촌놈에 대한 자부심은 무엇인가요?

A. 나는 촌놈으로 태어나 촌놈으로만 살아서 그런지 촌놈만의 추진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그리고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사생결단으로 뛰었다는 자부심으로 산다. 각종 투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사양교는 물론 소록도를 봉사의 성지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나로도에 우주센터를 기반으로 해서 우주항공클러스터(우주발사전망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쎈터, 우주천문과학관, 해양리조트 특구)를 구축함으로서 고흥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켰고 인기관광코스로 개발했다.

그 밖에도 청정식품단지와 우주해양리조트 특구, 지역농산물 가공·유통시설 확충 등으로 비젼 5000프로젝트(농산물 5,000만불 수출, 농가소득 5,000만원, 5,000농가 농업 순수익 5천만원)를 실시하여 1억 이상의 고소득 농가가 6년연속 전남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 때문에 다른 군에서도 고흥을 부러워했다.

Q. 말씀을 듣고 보니 참 많은 업적을 이루었네요. 그렇담, 고흥하면 2002년 월드컵 신화 히딩크 감독의 전설을 박병종 군수님 시절 고흥의 기적을 만들어 냈네요.

A .네, 그렇게 말씀하시면 부담스럽습니다. 그저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거즈 히딩크 감독은 2002 월드컵에 임하면서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월드컵에서 우리는 분명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라며 패배의식에 젖어 있던 국민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나도 그렇다. 서울 사람들이 잘 모르던 고흥을 우주항공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6년 연속 최고소득 군 전남 1위라는 영예는 앞만 보고 달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Q. 마지막으로 특별히 하고 싶은 말씀해 주세요.

A. 앞에도 말씀드렸 드시,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고흥을 넘어 보성, 장흥, 강진까지 새로운 경제 도시로 만들 꿈이 있기 때문이다. 정치가 아닌 경제로 더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꿈이 있다. 이것이 나의 새로운 도전이며 그 꿈을 이루는 날까지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내년 4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꿈”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MC. 영화배우 한윤경 교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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