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사진)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의 공약실천계획은 최우수 등급인 에스에이(SA)등급을 받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8년 9월 수상한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 이어 공약실천계획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공약내용과 실천계획 모두 최우수 기관장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하였다.

  관악구는 공약실천계획서에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비전으로 제시하였으며, ▲더불어 경제 ▲더불어 복지 ▲으뜸 교육문화 ▲으뜸 교통 ▲청정삶터 ▲혁신 관악청의 6대 목표 72개 실천과제의 세부실천계획을 담았다.

 구는 “이번 SA등급은 체계적으로 작성된 사업별 세부추진계획과 주민배심원제, 정책자문단 등의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 운영을 통해 민주성과 투명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약실천계획서에 담긴 공약들은 낙성벤처밸리 앵커시설 건립 등의‘더불어 경제’분야를 비롯하여 경전철 건설, 봉천천 복원 등 모든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구는 공약 추진현황을 구민과 함께 세밀히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공약 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이 이루어졌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구민과의 엄중한 약속인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실천계획서를 토대로 체계적인 구정운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