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일보] 지난 1월 22일(화) 동국대 총동창회는 김종욱 원장(68세,더한힘 리더십 원장)을 동국대 대전충남세종지부 회장으로 추대했다.

동국대학교는 1906년 서울 동대문 밖 원흥사의 명진학교로 출범해 불교사범학교, 중앙학림으로 개칭했다.

한때 3.1운동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일제에 의해 강제폐교 됐다. 1928년 불교 전수학교로 재개교 후 1940년에 혜화전문학교로 개칭 그리고 1946년 해방 후 동국대학으로 승격됐다.

1953년에는 종합대학교로, 1978년에는 경주분교를, 1991년엔 의과대학을, 2005년엔 일산에 동국대병원 및 한방병원을 개원하며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았다.

△육군 군종감을 역임한 계룡시 원오사 주지 원오 스님 수석 부회장 임명.

 △감사로 임명된 보광사 동화 주지스님.

△간사장으로 임명된 청년 지도자 오주영(경찰사법 대학원 졸업,한밭국악회 이사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1918년 만해 한용운 선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일심회가 효시이다. 101년 동안 이어온 역사에 걸맞게 30만여명의 동문회원들이 사회각계각층의 지도적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장으로 취임한 김종욱 회장은 행정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공군 학사장교로 임관하여 27년간 복무 후 중령으로 전역, 한국 더한힘 리더십 연구원을 설립해 16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 더한힘 리더십 연구원은 중학생에서부터 대전의 최고위층 지도급 인사까지 5000여명의 리더를 수료시켰으며, 대전 청주 보령 계룡 천안에 이어 서울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회장은 취임사에서 "리더양성이란 중차대한 일을 수행하면서 유서깊은 동문회 선배님들의 추천에 의거 중임을 맡게 되었는 바 동국대 선배들의 기백을 되살려 이어가고, 신구세대 동문들과 각 시군 동문들과의 교류 확대를 하며, 지역사회에의 공헌을 중점 임무로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