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회장 간담회

염홍철 대전시장은 27일 새롭게 취임한 체육회 가맹경기단체장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취임을 축하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럭비협회 강명옥 (現 보은연세병원 이사장)회장 등 12명의 신임 단체장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 “시간과 물질로 봉사하고 있는 가맹경기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취임을 축하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 했다. 이 자리에서 궁도협회 박도민 회장은 “가양동 고속도로 폐도 부지”를 경관 등을 보완하여 잘 조성·활용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 놓는 등 체육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하여도 관심을 표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체육회 소속 가맹경기단체는 육상경기연맹 등 50개로, 1000여명의 임원진이 우수선수 육성 및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금년 새롭게 취임한 가맹경기단체장은 모두 16명이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