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월드기독교총연합회(월기총)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고 계획하는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드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기총 이사장인 정진희 목사는 인사말에서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기도로 신년하례를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김민섭 목사는  '진실한 사랑으로 하나 되자'의 주제로 자문위원인 김민섭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또 정 목사는  "한기총은 오는 2월 말부터 시작되는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번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을 선출했지만 그 동안 후보의 자격시비로 인해 서로가 고발하면서 세상의 지탄을 받아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런 시기에 "월기총 연수원을 설립해 "말씀과 언론 및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통일 한민족성시복음화 월드선교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 좋은 열매를 맺어 오직 주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이사 윤재봉 목사의 대표기도 ▲사무국장 박선규 목사의 성경봉독 ▲시온선교단 (이순기 원장)의 특송 후 총재 허 식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들의 시대적 사명'(렘 5:1)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허 목사는 "하나님은 그 시대마다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르시고 사용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원하시는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이라며 "하나님의 일은 일사 각오로 목숨 걸고 순종하므로 이 시대에 걸 맞는 사명자적 삶을 살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매스컴과 스마트폰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전파 △성경적인 음식문화를 통해 영육간의 건강 △오는 4월 총선에서 좋은 일꾼 선출을 위해 임득만 목사(크리스천선교방송 대표), 박종월 목사(실무이사), 문형봉 장로(홍보이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하고, 김복례 목사(총무이사)가 봉헌기도를 했다.

이어진 신년하례회는 이사장 정진희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헌수 목사의 신년사, 상임이사 이준영 목사의 축시, 김근우 목사와 이주애 강도사가 특송을 실시했다.

1월 2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70여명이 참석해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