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정보화 교육 사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매주 예산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수요자인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농한기에 집중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8월 19일까지 총 12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과정마다 기초·중급·전문 과정으로 차별화해 농업인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농간의 정보 격차를 해소해 농업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로 1회 25명씩 기초과정 5회, 중급과정 3회, 전문과정 4회로 진행된다. 또한 연중 수시로 개인지도 및 그룹지도를 받을 수 있는 상설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농업인 단체 20명이상 교육 신청 시 추가 과정 개설 및 야간반 운영이 가능하다.

기초과정에서는 컴퓨터활용·인터넷 기초·파일관리·한글문서작성 등 컴퓨터 활용능력을 집중 교육하고, 중급과정에서는 엑셀·파워포인트·블로그 활용 등 실무능력 배양을 중심으로, 전문과정에서는 스마트기기 활용, 전자상거래, 홈페이지운영 과정 및 농산물홍보물 제작 등 농산물 e-비즈니스 실전 활용을 목표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진다.

상반기 교육 일정은 1. 26~29일까지 3기 블로그활용 중급과정 25명, 2.16~19일까지 4기 컴퓨터활용 기초과정 25명, 2. 23~26일까지 5기 한글활용 기초과정 25명, 3. 08~11일까지 6기 엑셀활용 중급과정 25명, 3.15~18일까지 인터넷활용 기초과정 25명, 3.22~25일까지 파워포인트활용 중급과정 25명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희망자는 사전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정보개발팀(041-339-8152)으로 신청하면 되고 각 과정별로 선착순 3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컴퓨터와 모바일, 인터넷과 SNS 활용한 농산물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