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사진)은 대전시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2015 대전시 드래곤보트대회 페스티벌’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3천만 원을 11일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대전시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매년 드래곤보트대회 직장부에 참가하는 동시에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며 직간접적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에는 대전 시민들의 수상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수상자전거, 스탠딩카누, 수상오토바이 등 체험기구 5천5백만 원 상당을 기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5천만 원을 후원한바 있다.

대전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에서 매년 열리는 드래곤보트대회는 국내 최다 참가 용선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는 학생부와 전국부 남녀 경기, 직장부, 일반부 경기가 마련돼 있어 학교와 직장별 동호인 클럽 등에서 많은 참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대전 시내를 관통하는 갑천에서 시민들이 건강과 휴식,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대전·충청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오며 그 동안 장학재단을 통해 전국체전 및 각종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지역내 체육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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