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20일(수) 오후 2시 이용자와 함께 지진 대피 및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문화원 시설 이용자 모두의 재난 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건물 3층 전자정보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으며, 매뉴얼에 따라 직원들은 정해진 위치에서 신속히 이용자들을 바깥으로 대피시키고 119신고 및 초기진화를 시도하였다. 실제 상황에 입각하여 훈련반을 편성하고 개인별 임무를 부여하는 한편,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요령을 시연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전우창 원장은 “최근 네팔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