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일(수) 대전서부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진단․평가 및 특수교육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진단평가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단평가 협의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기에 앞서 진단 평가 의뢰 학생들에 대한 선정의 공정성 및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진단평가위원으로 위촉된 현장 특수교사들이 진단평가 결과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적절한 교육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를 하며, 매월 1회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2015학년도 제3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2015년 5월 26일)에 회부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선정여부 및 적절한 교육지원 내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 외 특수교육지원센터 기타 업무에 대해 학교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 날 진단평가 협의회에 참석한 진단평가 위원들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발견 및 정보관리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가장 공정하고 적합한 선정과 특수교육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