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뛰어 다닙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에서 주관해 개최한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사회복지부문에 사회복지 공로대상으로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사진)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우리사회의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헌한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는 소중한 상이다. 이날 수상한 송창익 회장은 2007년부터 희귀난치병환아 노숙자 독거노인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사회복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회복지와는 무지였던 그가 지금은 천직이 되어 사명감으로 봉사를 하며 그동안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힘든 일을 뒤에서 묵묵히 해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좌절의 고비를 여러번 겪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항상 그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 오늘의 송창익 회장을 있게 만들었다며 오늘도 자신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금방 눈시울을 적신다.

송창익 회장은 2007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많은 사회복지를 펼쳐 오고 있다. 서울대어린이병원과 결연을 통해 30여명의 희귀난치병환아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부터 서울시 25개구 독거노인 500명에서 1,000명을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역 노숙인에게 밥을 퍼주는 일에서 이들을 재활시키는 사업으로 새생명희망학교를 만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노숙인 30명을 해병대 군부대에 입소시켜 병영체험을 통한 재활 훈련으로 전원 사회복귀를 시키기도 했다.

송창익 회장은 노숙생활을 하다가 잘못된 길을 들어서 수형생활을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 육성회 활동과 우리사회 구석구석 봉사가 필요한 곳은 모두 참여한다고 말하며,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늘도 새벽 5시부터 일어나 오후 11시까지 뛰어 다닌다고 말한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홈페이지는 http://www.koreassm.org이며 사랑의 전화( 02-927-3040, ARS : 1666-63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