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밭일보) 김상호 기자 = 충남 예산군에 있는 시량초등학교는 2015학년도 학교교육과정 계획단계 평가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지난 2013,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계획단계 교육과정 평가에서 ‘협력학습 등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수업과 평가방법을 개선하여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즐거운 학교,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고 체험중심의 진로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학교, 단위학교의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민주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학교계획이 잘 수립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시량초등학교는‘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행복 시량 꿈·빛교육’을 비젼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움공동체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학생의 미래핵심역량(창의성, 인성, 사회성)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을 보살피는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타고난 끼와 잠재력을 활짝 피우게 하여 학생이 행복한 자기 성장모습을 그리며, 꿈을 키우고 고유한 희망의 빛을 주위에게 나누는 학생 개개인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5학년도는 교육부 요청 ‘매헌품성 틔움 ‧ 키움 ‧ 나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천 중심 인성 함양’이라는 연구주제를 실현하는 인성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시량리에서 태어나신 윤봉길의사의 큰 꿈과 인성 빛을 배우고 실천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을 키우는 인성교육 실천 활동을 역점교육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3년간(2013~2015) 교육부지정 '감성 빛 나누기, 학생 꿈․빛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의 감성을 꽃 피우는 예술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여 학생의 감성과 인성을 통합적으로 키우는 교육활동을 특색교육으로 정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량초 관계자는 "앞으로 잘 편성된 시량교육과정을 학생중심으로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여 즐거운 배움이 일어나는 알찬 명품학교를 만들어 학생의 바른 성장을 이루어나가고, 교육가족이 신뢰하는 학교를 일구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