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상호 기자 = 대전시 대덕구평생학습원(원장 김원규)은 23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사단법인 라이프가드코리아(대표이사 제진주)와 대전·세종·충남생활안전지도사연합회(회장:김종학)간 대덕구지역의 생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단체는 ▲생활안전분야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생활안전 전문인력 육성에 따른 지원 및 공동연구개발 ▲견학, 현장학습, 자원봉사, 국제교류, 인턴십, 취업 등에 관련한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ndif]-->대덕구평생학습원는 지난 해 ‘대덕구생활안전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28명의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취득자를 배출하였고, 올해 1월 대덕구 생활안전교육 강사로 15명을 선발하였다. 현재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취득과정 2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7월중 추가적으로 15명의 생활안전교육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덕구생활안전교육 강사는 구 특화배달강좌 사업으로 각동 주민학습문화센터 및 관내 학습기관 등에 생활안전교육 필수강좌로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화재, 물놀이, 교통안전 등 영유아 아이들에게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에는 관내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덕구가 안전도시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큰 동력을 가지게 된 것”이라면서, “대덕구 주민 누구나가 안전의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