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10일 건설공학관(S8동)에서 미래의 순환자원 기술 활용을 위한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주요 내용은 △ 순환자원 일반특성, 미활용 순환소재, 순환자원 생산시스템, 품질 고도화, 현장시공 및 적용 등에 대한 학술발표 △ 슬래그활용 PC제품, 공동주택 누수예방 및 성능복원 기술 등의 각 세션별 토론 △ 미래의 순환자원 기술 활용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오성근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회장은 초청인사말에서 “금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순환자원 연구성과와 결실을 가름하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뜻 깊은 토론과 논의를 통해 우리나라 순환자원의 산업 발전에 귀중한 에너지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오늘 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설폐기물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활발한 토론으로 학술적 발전과 기술적 도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봄 학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국내 학계·연구기관·언론계·산업계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건설폐기물 및 건설분야에서 순환 가능한 자원의 관리·재활용과 관련한 기술, 정책 등 건설과 환경 등에 관한 조사ㆍ연구 활동을 통하여 건설산업 발전과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