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오길승)는 오는 4월 1일(수) 제1회 보조기구 활용 전문가 교육을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교육은 자세유지 및 보행 보조기구의 평가와 적용이라는 주제로 2014년 센터에서 발간된 보행보조기구 활용 매뉴얼과 자세유지 보조기구 활용 매뉴얼 책자를 바탕으로 자세유지 및 보행 보조기구와 관련된 전반적인 개론과 장애인 및 노인에게 적용되는 보조기구의 상담 평가와 기구에 대한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남세현 교수(한신대학교 재활학과)의 장애인 복지차량 및 차량 보조기구 지원방안에 대한 특강과 자세유지 및 보행 보조기구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전문가 교육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실무자, 관련학과 학생, 학계 등을 대상으로 보조공학에 대한 서비스 과정과 보조공학 개념의 이해, 관련 보조기구의 정확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보조공학이 임상에서 효과적인 재활치료와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필수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조공학과 관련한 전문 인력 양성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재활공서비스연구지원센터 오길승 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조공학 전문 교육을 통해 보조공학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보조공학 전문 교육은 총 3번 계획되어 있으며 교육의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www.atrac.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