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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인성 강화하는 ‘隔代’교육 추진
김태정 기자  |  hanbat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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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0  12: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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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유성구가 최근 이어지는 각종 반인륜 범죄 예방을 위해 조부모가 손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대신 교육시키는 우리나라 전통 교육방식인 격대교육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지난 9일 노은 2동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통장 70여 명이 전영철 한국격대교육연구소장의 강의를 유심히 듣고 있다.

(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최근 각종 반인륜적 패륜 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유성구가 가정교육의 근본인 격대교육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격대(隔代)교육은 조부모가 손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대신 교육시키는 우리나라 전통 교육방식으로 구는 이달부터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격대교육의 필요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6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에서 시니어리더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26일에는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격대교육연구소장과 조부모학교장으로 있는 전영철 소장이 나서 격대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에 나선다.

앞서 지난 9일과 10일에는 노은2동과 구즉동 통장을 대상으로 ‘격대교육, 3대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격대교육의 의미와 조부모의 역할, 손자녀 육아에 대한 가족 간의 갈등 해결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됐다.

구는 상반기 중 예산 확보를 통해 오는 7월 본격적인 격대교육 추진을 목표로 4월경 교육기부자 모집을 시작으로 5월 교육대상자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또 양질의 교육기부자 모집을 위해 기존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남대와 한밭대 등 각 대학과의 교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부부와 조손가정 증가 등의 사회변화에 따라 조부모의 육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성구는 손자녀를 위한 조부모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격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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