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밭대 일본 오카야마 국제현장실습(후락호텔 이진옥 학생).

(대전=한밭일보) 김태정 기자 =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학과장 박준병교수)는 3월 3일(화) (사)한국경영교육인증원(이하, 경인원)으로부터 ‘경영학교육인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한밭대학교는 전국의 34개 대학에 불과한 경영학교육인증 대학에 포함되었다. 대전·충남지역의 대학 중 최초이다.

경영학교육인증은 경인원이 수준 높은 경영학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경인원은 해당 경영교육기관의 질적 수준을 7개 기준(비전/미션 및 목표, 학습성과 및 평가,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 교수, 시설 및 교육환경, 교육개선)에 걸쳐 평가한 후 각 기준이 일정수준 이상을 충족할 경우 인증을 수여한다. 현장평가 및 실사 등 엄정한 인증 절차를 걸쳐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월 4일 13시 서울 그랜드 엠베서더호텔에서 있었다.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는 2010년 3월 2일 경영회계학과내에 ‘경영교육인증위원회(위원장 이호갑 교수)’를 설치했다.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과 ‘융합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며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컬 리더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또한 지속적인 신임교수의 초빙, 학생지원활동강화, 교수들의 적극적인 교수법개선노력 등을 통해 경영교육의 질 개선에 힘써 온 결과이다.

경영학교육인증 획득으로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는 경영학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됨은 물론 학과의 위상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밭대학교 경영회계학과 박준병 학과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교육개선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경영교육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