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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택 대전시 동구청장 신년계획 인터뷰올해 어려운 재정 여건 계속 될 것 예상 VS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 계속 유지해 나갈 터…
김태정 기자  |  hanbat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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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1  0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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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는 누가 대신 갚아 주지 않습니다. 먼저 구청장 업무추진비를 삭감하고, 인력을 정원의 10%인 80명을 자연감축하는 방법으로 줄여 나가겠습니다”

한현택 대전시 동구청장(사진)은 새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해 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난 4년간 인내심을 갖고 믿고 맡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복리후생을 희생해가며 묵묵히 일해 준 800여 공직자가 있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도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현택 동구청장은 “초강력 자구 노력과 대전시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한 구청장은 “지난 한해는 자주재원이 부족한 실정에서 복지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재정위기를 비롯한 많은 어려움과 역경에 직면했다. 그렇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의 꿈을 향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한해였다”고 밝히고 그 결과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공신력 있는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런 다음 한 구청장은 우선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공약대상 전국 2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등 총 22개 분야의 수상과 약 7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강조하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만나 새해의 구정 운영방안과 2015년 주요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Q. 지난 해 구정 운영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

   
▲ 한현택 대전시 동구청장.
지난 한해는 자주재원이 부족한 실정에서 복지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재정위기를 비롯한 많은 어려움과 역경에 직면했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하나의 꿈을 향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해였다. 그 결과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공신력 있는 외부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공약대상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 정부합동평가 최우수 등 총 22개 분야에서 수상과 함께 약 7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첫째, 도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하고 살기좋은 행복한 동구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 착공, 삼가로 및 신안동길 도로개설 공사, 경부고속철도변 재정비 등 도심 재창조 사업들이 우리의 희망이 되고 있다.
- 상소동 오토캠핑장이 완공되고, 동부선 연결도로 소제구역 2구간 개설공사도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사업(분양완료)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운동 재건축사업 등의 가시적인 성과와 제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홍도구역, 대동구역)도 국토부 3단계 추진방향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둘째, 탄탄한 경제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로 풍요로운 동구의 초석을 다졌다.
- 아케이드 설치 등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공간으로 재창조 되었다.
- 지역공동체사업과 사회적․마을기업 발굴 육성 및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으로 새일터를 창출했다.
- 기업에 대한 규제개혁을 과감히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 또한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물류시설 분양과 하소 친환경 일반 사업단지 착공으로 동남부권 물류유통도시, 친환경 산업단지로 새로운 경제 기반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셋째, 문화․체육 인프라 건립사업을 통해 여유있고 건전한 여가 문화의 장을 열었다.
- 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야외 체육시설과 찾아가는 체육교실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여가문화에 기여했다.
- 대학로 정기공연, 인동 독립만세운동 재연,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만들기 등 구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문화마당을 열었다.
- 옛 동구청사 부지에 건립중인 청소년 위 캔 센터가 완공되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넷째, 함께 누리는 나눔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복지동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은 복지사각지대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주민참여형 복지 브랜드로 더욱 활성화 됐다.
- ‘모아모아 기부 Day'는 구민들과 함게 하는 기부와 나눔의 공동체문화 확산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 1사 1동 MOU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과 복지만두레 등을 활성화해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사회적 약자를 보살폈다.
- 또한 대청동 다목적회관 착공, 장애인 복지관 건립 추진, 대전의료원 유치 활동을 통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마지막으로 소통으로 구민과 함게 호흡하며 구민들이 신뢰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했다.
- 구민과의 정책간담회,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골목길 탐방을 통해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듣고자 노력한 섬김의 행정을 실천했다.
- 굿모닝 민원실 운영, 민원 ONE-Stop 처리 등 구민 만족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했다.

이 밖에도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제5단계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발전 동력을 튼실하게 살찌운 한 해 였다.
 

Q. 새해 역점 추진 사업은?

올해는 구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 대신2구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본격 추진과 나머지 4개 구역도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강화하겠다.
- 대성동 2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운동 주택 재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 동부선 연결도로사업은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도로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의 금년말 완공하고 대전역사 증축 공사는 금년 상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경제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
- 중앙시장에 아케이드 설치와 제3주차장 건립을 추진해 백화점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
- 하소 친환경 일반산업단지와 남대전종합물류단지의 분양을 추진하겠다.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관행적인 내부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기업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으로 재활을 통한 사회적응 및 자립기반을 마련하겠다.
- 용운동 선량마을에 대전의료원 유치로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겠다.

구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생활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 청소년 위 캔 센터를 개관해 지역 주민과 함께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하겠다.
- 식장산에 한옥식 전망대 등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만인산과 대청호를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
- 상소동 오토캠핑장 규모를 확대하고,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과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시키겠다.
- 정기적인 구민과 만남의 날, 다함게 돌자! 동네한바퀴! 등 쌍방향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
- 청렴과 친절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
-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Q.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대성2지구 재개발사업,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 하소동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의 구체화로 동구의 경제 발전의 영향은?

대신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총 1,86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공사로 2017년 준공 목표로 지장물 철거공사를 금년 8월까지 완료하고 연내 대지 조성 및 토목 분야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대성2지구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전체 408세대에 대한 분양과 착공을 완료했으며, 판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1,565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사업 외에도 일반주거, 준주거,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하소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306,536㎡의 규모에 2016년까지 ▲산업시설용지 151,658㎡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142,706㎡ ▲지원시설용지 12,172㎡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런 재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Q. 의회와의 관계는?

지난 해 국제화센터 문제로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를 굴러가게 하는 두 바퀴와 같다.

올해는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구정의 현안이 원만히 해결되고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Q. 자치구들의 재정난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지난 해 동구의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난 4년간 인내심을 갖고 믿고 맡겨 주신 구민 여러분과복리후생을 희생해가며 묵묵히 일해 준 800여 공직자가 있어 가능했다.

올해도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전재정 운영의 기조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

부채는 누가 대신 갚아 주지 않는다. 먼저 구청장 업무추진비를 삭감하고, 인력을 정원의 10%인 80명을 자연감축하는 방법으로 줄여 나가겠다.

초강력 자구 노력과 대전시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Q. 주민들께 당부 말씀은?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올해는 우리 동구가 지난 4년간 준비했던 각종 개발사업이 착공 또는 완공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따라서 대전의 중심으로의 동구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구의 예산과 인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주인의식으로 동구 발전을 위해 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


대담·정리 = 김태정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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