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주 대전서구의회의장.

대전 서구의회(의장 박양주)는 201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미화)가 개최됐다.

18일 오전 10시 개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서구의회 2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심사에는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액에서 ▲감사실 공직윤리운영외 2건 ▲여성가족과 민간경상사업보조 1건이 일부감액됐다.

2015년도 본예산 총 규모는 전년도보다 222억 4800만 원이 증가된 4327억 6700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전년도 대비 5.36% 증가된 4167억 8900만 원,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6.99% 증가된 159억 7800만 원이다.

▲장미화 대전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세입예산은 △지방세 641억 2800만 원 △세외수입 272억 1100만 원 △지방교부세 43억 3800만 원 △조정교부금 등 420억 원 △보조금 2864억 600만 원으로 편성된 예산안으로 자체수입은 전년대비 지방세 2.82%, 세외수입은 전년대비 0.67% 보조금은 5.78% 증가된 예산안이다.

세출부분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68억 2800만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5억 8800만 원 △환경보호분야 137억 4800만 원 △보건분야 154억 3400만 원 △수송 및 교통분야 1954억 200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4억 1500만 원 △사회복지분야에서 국가복지정책에 대한 지방비 부담과 △취약계층 지원사업비 2571억 4100만 원을 각각 반영해 편성된 예산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지난해에 이어 긴축예산을 기조로 하여 국・시비보조에 따른 사업비와 법적・필수적 경비 등을 편성했다. 경상경비 등 전시성 예산은 최대한 절감편성 하는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억제한 예산안이라 판단하여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존중하면서 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수정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