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활동할 수 있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세대 리더십 육성이 가장 절실하다는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의식 있는 분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가 바로 한국청년 유권자 연맹이다. 이와 함께 유권자가 바라보는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의 현실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젊은 2040 여러분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은 각별하다. 이에 따라 14일 고무열 대표운영위원장을 만나 청년 유권자 연맹에 대한 소개와 우리나라 정치 현실의 문제점을 들어본다.

Q : 한국청년 유권자 연맹은?

"지난 2010년 1월, 우리 사회의 희망적인 정치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세대 리더십 육성이 가장 절실하다는 취지와 함께, 뜻을 같이하는 각계각층의 의식 있는 분들이 모여서 설립한 단체이다. 이를테면 미국의 브루킹스 연구소나 일본의 마쓰시다 정경숙 같은 리더십 양성 기관의 역할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청년세대의 권익을 대변하고 유권자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저희 연맹의 취지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 활동할 수 있고,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 고무열 대표운영위원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제공

일부 정당에서도 나름의 정치 아카데미가 있지만 그것은 자기들의 정치 세력을 확장하려는 의미일 뿐 이념과 목적이 다른 상태에서, 서로가 소통을 통한 타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그것은 저항과 장벽으로 나타나고 있고 편향된 생각을 갖게 하기 때문에 우리 연맹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연맹은 완전한 정치적 중립 단체이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는다. 꿈과 희망의 정치문화를 선도하고 청년들의 권익을 대변하면서 비전을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파워 하우스와 싱크 탱크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준비된 정치인을 양성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Q : 우리나라의 정치 현실에서 문제점이라면?

▲ 고무열 대표운영위원장

"무엇보다도 2040세대의 정치적 무관심과 기성 정치가 가진 소통의 방법과 부재가 가장 큰 문제점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로 인한 결과로, 미래의 정치가 발전적이거나 희망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준비된 정치인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먼저, 젊은 2040세대의 적극적인 정치참여의 장으로서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고 현 정치인과의 자연스러운 만남 등, 암튼 쉽고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꾸준히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 정치인들은 소통의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정치를 준비하는 기간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사회의 이슈가 되는 예를 들어, 4대강이나, 제주해군기지, 무료급식 등과 같은 여, 야가 격돌하는 톱픽들이 있는데, 어느 정당에 소속되기 전에 저희 연맹 같은 단체에서 객관적이고 다면적인 시각에서 토론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는 그런 소통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지지하는 입장이나 반대하는 입장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타협하고 이해관계를 조절해 나가냐 하는 문제인데, 우리 정치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기주장만을 관철시키려 한다. 의장석을 점거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이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져서 굴러다닌다. 앞으로 이런 행동은 엄격한 법적 조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자랑스럽게도 민주화를 우리들 손으로 일궈내긴 했다지만, 정치문화는 그만큼 바꾸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 연맹과 같은 소통을 통한 정치를 준비할 줄 아는 단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층의 유권자에게 일방적인 선도나 캠페인 형식이 아니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2040 세대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끝으로 저희 한국 청년유권자 연맹 대전지부의 행보에 함께 참여해 주시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젊은 2040 여러분의 열정적인 지지를 기대한다."

Q : 주요포상 및 활동, 경력사항 및 프로필은?

▲ 고무열 대표운영위원장

"고무열 운영위원장은 대전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복지교육원-기초생활보장, 음악치료, 노인복지, 아동복지를 수료했다. 그는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 했으며, 대전대학교 경영학 석사와 한남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에 있다.

고 운영위원장은 시인,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로 자격을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파이웨이브(주) 대표이사-가정용정수기 및 농축산정수기 제조업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대표운영위원장 ▲대전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트봉사 단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로하스로타리클럽 초대회장 ▲前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충청지부 사무총장 ▲前한반도선진화재단 G,N위원회 대전포럼 공동대표 ▲한국소비문화학회 이사 ▲한국경영학회 영구회원 ▲前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원 ▲前대전.충남 녹색연합 시민참여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학활동으로는 ▲[자유문예]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시인 ▲[자유문예] 작가협회 운영위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전문인협회 회원 ▲한국시낭송협회 회원으로 있으며 저서에는 시집 ‘모가지 가는 들꽃으로 피겠습니다’와 주요 논문으로 ▲農·畜産 淨水器의 마케팅 戰略에 關한 硏究 ▲하이테크 제품의 소비자 수용장벽 극복 전략 ▲농축산정수기의 수용을 중심으로 ▲Strategies for Overcoming Barriers in Consumer Adoption of a High Tech Product - Focusing on the Adoption of a Water Purifier Product for Animal Husbandry 수상에는 ▲2011 한국 소비문화학회 최고경영자상 ▲2011 한국 소비문화학회 프론티어 대상 ▲2011 대전대학교 총장 표창 ▲2011 국제로타리3680지구 총재 표창 ▲2008 [자유문예] 신인작가상을 받았다."

대담·정리=김태정 편집국장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