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대표운영위원장 대전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트봉사 단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로하스로타리클럽 초대회장 前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충청지부 사무총장 前한반도선진화재단 G,N위원회 대전포럼 공동대표

고무열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대표 운영위원장이 정치권을 향해 소통의 방법에 쓴 소리를 쏟아냈다.

"가까운 이명박 정권에서 예를 들며 4대강이나 제주해군기지 등등 여야가 정치 쟁점화 된 부분이 있을 때 서로의 잘못은 인정치 않고 특별한 대안이나 정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는 태도와 강력하게 저지하려는 입장으로 각을 세우는 태도"를 꼬집었다. 그런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서 고위원장은 "많은 정치인이 정치 일선에 입문하기 전에 대화와 타협의 방법을 모르고 표플리즘의 정치를 자신이 의도했든 안 했든 그런 모습으로 비친다"며 정치인의 자질 즉, “준비되지 않은 정치인”을 개탄스러워했다.

비근한 예로 "4대강 건설만 해도 무조건적인 강행이나 반대만을 할 것이 아니라, 관련 환경단체, 강 공학을 연구한 교수팀, 건설업자, 정부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형태의 집단을 형성하고, 그들이 외국의 사례를 탐방하고 연구하여 무리한 4대강이 아니라 1대 강 아니면 2대 강부터 차근히 진행하고 또한, 거기에서는 분명히 문제점이 도출될 것이고 도출이 되면 우리나라의 지형이나 환경상황에 맞게 개선해 나가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을 공적으로 남기려는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이명박 정권에서 다 끝낼 것이 아니라 차기 정부로 넘겨주어도 될 것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소통의 부재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4대강 실패의 문제점을 예를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런 다음 고위원장은 “한국의 정치는 49대 51로 소통과 타협, 상생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100대 0으로 이기려고 하다 보니 양쪽 다 죽을힘을 다해 악을 쓰고 죽지 않으려고 추악한 행동을 보인다”며 "국민으로 하여금 정치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고위원장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지방의회이든 국회의원이든 정치인의 자질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당리당략에 의해서 밀어붙이기식으로 일관하고, 단지 윗선에만 잘 보이려는 빗나간 충성심을 보이려는 태도를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태정 기자 abc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