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생교육의 현주소를 한 눈에 살펴보려면?
두말할 필요 없이 ‘제40차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연차대회’에 참석하면 된다.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김종표·이하 한평연)는 올 40차 연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평연에 따르면 평생교육 교․강사의 역량강화와 역할제고(평생학습 교수자 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첫날인 4일 오전에 마련된 식전행사부터 관심을 모은다.
‘평생교육의 실천과 성찰’을 대주제로 평생교육 관련 대학원생 및 현장 종사자들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20분씩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보다 현장 중심적이며 참신한 의견들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 시작되는 본행사는 교육부 김환식 국장(평생직업교육국)의 특별강연, 한평연 최운실 고문(아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등으로 포문을 연다.
한평연 김종표 회장은 “이번 연차대회를 통해 평생교육 교강사의 지위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 및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토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국의 모든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부담없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산평생교육연합회 김진화 공동대표(동의대학교 교수)가 ‘성공하는 평생교육 교·강사의 교수학습 정향성 탐구’를 주제로, 한평연 김종표 회장(백석대학교 교수)이 ‘평생교육 교·강사의 역량강화 및 역할 변화 추이’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광주평생교육연합회 임형택 회장(광주대학교 교수)은 ‘사회적 경제영역으로의 지자체와 평생교육 교·강사의 도전과 과제’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평생교육 강사의 ‘양성’, ‘배치’, ‘연수’, ‘자기계발’ 등 4가지를 주제로 분과토론이 진행되며, 분과별 발표를 토대로 한국평생교육학회 김민호 회장(제주대 교수), 한평연 김남경 부회장(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충북평생교육연합회 심의보 회장(충청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 나서 종합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1976년도에 결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기관으로 현장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평연은 매년 회원, 평생교육 현장 실천가, 학자, 전공학생 등 평생교육 종사자들 간의 세대 간 교류와 연대증진을 위해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신청 및 문의는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사무국 (041)550-2234,www.kfle.or.kr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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