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밭일보) 이승주 기자 = 유성핵연료공장증설반대 주민모임(이하 주민모임)은 4월 28일(월) 오후 2시, 6.4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핵안전에 관한 답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모임은 지난 4월 15일 6‧4 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 6명, 교육감 예비후보 7명,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3명, 대전광역시의원 유성지역 예비후보 12명, 유성구의원 예비후보 17명 등 총 4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핵안전 관련 총 6개항에 대한 질의를 발송했고, 4월 17일까지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핵안전에 인식과 정책방향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사결과에 대한 발표는 원래 4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세월호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국민적 추모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한 주 미루어져 4월 28일 오후 2시에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의실(042-331-3700)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지방선거 (예비)후보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예비)후보 답변 집계 결과 발표 ▲질의응답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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